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하룻밤이 아쉽게 지나고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해장을 하기 위해
나가서 밥을 먹고 왔는데
객실로 바로 올라가기 아쉬워서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 테이블 자리에 착석한 후
오랜만에 나란히 앉아 보았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은
넓은 파란 바다 위에는
파도가 잔잔하게
춤을 추고 있었으며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
한동안 아무 말 없이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아메리카노 17.000원
트로피컬 스무디 20.000원
아메리카노는 비스킷과 함게 나왔으며
스무디에는 말린 파인애플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객실로 올라가기 전
둘째 날부터는
맥퀸즈 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살짝 가보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풀 안에서
물 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포기하고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어제 워터하우스 다녀온 기억이 좋아서
50% 할인권을 챙겨서
한 번 더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혼자 가서
어제 보다 더 즐겁게
물 놀이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체크인할 때 받았던
캐비네 드 쁘아쏭 디어 갤러리
할인권이 있어서
방문해 보려고 했는데
오빠의 느긋함에 시간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마지막 날이라서
저녁은 다모임 뷔페에서 먹기로 해서
전화로 미리 예약했습니다.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을 갖춘
오픈 키친 컨셉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라이브 쿠킹 요리와
세계 각국의 푸미를 선사하며
오픈 키친에서
예술적인 셰프들의 요리 솜씨와 더블어
유리에 비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서
G층에 위치한
다모임 뷔페로 내려갔습니다.
직원 안내에 따라
테이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저녁 시간이라서
바깥 풍경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음식들이
눈앞에 펼쳐져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몰라서
한번 쓱 구경해 보았는데
재료들도 싱싱해 보이고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많았습니다.
접시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차곡차곡 담아 보았습니다.
자리에 착석해서 먹어보았는데
준비되어 있는 메뉴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골고루 접시에 담아
다양한 메뉴를 맛보면서
맛이 주는 즐거움을 한껏 느꼈습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레몬 홍차. 캐모마일.
페퍼민트. 녹차는
식사 금액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오빠는 콜라를 사랑해서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콜라 250ml 6.000원
후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모임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07: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0:30 - 1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토. 일 07: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0:30 – 1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전화번호
051-509-1361
객실로 바로 올라가기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작은 마을에 놀러 온 분위기가 나며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상점들을 들어가 보았는데
책. 의류. 악세사리. 주방용품.
캠핑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과일. 음료. 주류. 과자. 사탕. 초콜릿 등
편의점 역할을 하고 있는
상점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상점을 구경하는 재미에 빠져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마지막 날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둥근 욕조에서 아침 시간을 보내고
즐거웠던 부산 아난티 힐튼을
추억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