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형부 찬스를
모두가 No를 외칠 때
혼자 Yes를 외쳐서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그 덕분에 급 자매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언니 차에 몸을 싣고
설레는 마음 품으면서
“휘닉스 평창”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도 한번 들리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니깐
금방 도착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먼저 차에서 내려서
로비로 가보았습니다.
정면에 데스크가 보이고
베이커리 카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말인 아닌 금요일 오후였는데
체크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습니다.
언니가 오더니
여기 아닌 것 같다고
데스크 옆에 있는
스카이 콘도 전용 체크인 센터로 갔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릴 뻔했는데
언니 덕분에
나름 순조롭게 체크인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실외 주차장도 보였지만
객실이랑 가까운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공간이 넓고
주차를 할 때
주차 칸이 여유로운 느낌은 아니었으며
곳곳에 오래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언니가 어렵게 주차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형부가 예약해 준 객실은
스카이로얄 객실이었습니다.
외관 모습과 다르게
내부는
새 단장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거실과 다도 룸이 한 공간에 공존하고 있으며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에는
냉장고. 생수. 전자레인지. 포트. 컵. 접시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식탁과 의자가 있었습니다.
두 개의 룸. 두 개의 화장실이 있었으며
큰 방에는
아늑한 침대와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으며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고
드라이기. 매직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작은방에는
옷과 짐을 넣을 수 있는 붙박이장과
침대와 에어드레서가 있었습니다.
따뜻한 바닥에 온기를 느끼면서
객실 구경을 마쳤습니다.
저녁을 먹고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습니다.
산책로를 살짝 갔다가
매서운 바람에 깜짝 놀라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센터플라자 건물이 보여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양한 매장들이 보이며
늦은 시간이라서 문이 닫혀 있었고
지하 1층에 게임장. 볼링장이 있어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게임장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다트. 펌프. 인형 뽑기. 농구 등등
게임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펌프도 하고
게임기도 슬쩍슬쩍 움직여 보고
게임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객실 올라가기 전에
지하에 위치한 편의점 CU를 들렸습니다.
다양한 주류. 음료. 과자. 라면.
즉석식품. 장난감 등이 있었으며
카운터 맞은편에는
떡볶이. 와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털이 하러 온 사람처럼
먹고 싶은 음식을 담고
마지막으로
떡볶이를 포장해서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언니가 뭔가 아쉬운 듯
배달 앱을 통해서 치킨을 주문했으며
주문한 치킨을 로비에서 받아왔습니다.
테이블에 음식을 푸짐하게 깔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벽까지 입이 쉬지 않고 계속 먹었습니다.
퉁퉁 부은 얼굴로
사진을 남겨야지 하는 마음으로
발코니로 나가보았습니다.
맑은 공기와
하얀 눈이랑 조화롭게 어울려진
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풍경을 보니깐 밖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이 불끈 쏟았습니다.
짐은 서둘러 정리하는데
체크인할 때 무료 음료 쿠폰을 주었는데
사라져서 주변을 살펴보고
휴지통을 보았는데
꼬길 꼬길 접혀있는 종이를 곱게 펼쳐서
객실을 빠져나왔습니다.
언니가 체크아웃을 하는 동안
베이커리 카페에 갔습니다.
빵이 맛있어서 보여서
접시에 담고 쿠폰과 함께 주문을 마쳤습니다.
휘닉스 평창에서
소중한 추억 하나를 쌓으면서
짧은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휘닉스 평창은
주변 공기가 맑고 깨끗하며
산책로. 워터파크. 스노우 파크.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힐링하러 여행 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휘닉스 평창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전화번호
1577-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