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이번에는 경주의 한 카페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에 간 카페는 경주 라마다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 보면 풍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면 창문으로 보이는 멋진 바다의 풍경이
여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했던
경주 스타트커피를 다녀온 방문 후기를 휘리릭 남겨 봅니다.
눈앞에 하얀색 건물이 보여요.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 스타트 카페에 12시쯤 도착했습니다.
카페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한 곳이 있고 대략 10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만 차였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갓길에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저도 따라서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이제 들어가 볼까요?
주말이라서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요.
테이블과 의자도 넉넉하게 보이고
화이트톤과 우드가 아주 조화로우며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어요.
바닷가를 바라보는 방향은 바다를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큰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 앞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더 드는 것 같아요.
참고로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 자리는 사람들이 계속 계속 붐빕니다!!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마실까요?
시그니처
스타트 커피.스타트 베이직 있는데...
마음속으로 나중에 마시기로 약속하고 오늘은 패스!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아요.
가운데 자리는 긴 소파랑 테이블이랑 매칭이 잘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창가 자리에 자리가 없어서 소파의 푹신함을 느끼고 있다가
창가 자리에 자리가 나서 바로 착석했습니다.
오~ 감탄이 절로 나와요!
실내라서 겨울 추위는 안 느껴지는데
시원하게 푸른 바다가 파도치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고 하늘을 날고 있는 갈매기도 보이고
바다 앞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메리카노 컵에 감싸고 있는 홀더가 참 신기했어요.
홀더가 벌집 모양이에요.
잡을 때마다 뜨거운 느낌이 전혀 안 느껴져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는 다 아시는 맛인데,
바다 뷰가 너무 좋아서 커피 맛도 덩달아 맛이 좋게 느껴지네요.
창가 자리 바다 풍경을 함께 느껴봐요.
바다도 보고 커피도 마시면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는 중에 오목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는 당당하게 “나 오목 잘해”라고 말하고
차에서 당장 색연필이랑 쓸모없는 종이를 가져왔어요.
저희는 오목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한 판... 한 판이... 마지막 판까지 참 빠르게 끝나더라고요.
저는 제가 잘 할 줄 알았는데...
펜을 바꿔도 보고, 시작 순서를 바꿔 보고, 말도 엄청 시켜 봤는데...
안 봐주더라고요!
그래~ 너 다 이겨라!
목숨 걸었냐!
저는 쿨하게 인정하고
다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에 평온함을 찾았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창가에서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스타트커피 공간에 큰 매력을 느끼면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하게 겨울 바다를 여유롭게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스타트커피
주소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1862 스타트커피
영업시간
매일 10:00-20:30
갓길에 주차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뭐지?
궁금해서 잠깐 들렸는데...
헉... 라면집이었어요!!!
여기 지나 갈 때마다
“나성에가면 편지를 써보세요~ 뚜비뚜바 뚜비뚜바” 노래 불렀는데...
이런 좋은 곳이 였다니...
“나정에가면”
먹고 싶었는데... 너무 웨이팅이 길어서 아쉽게도 맛을 못 봤어요.
실내에 들어가 봤는데 이곳도 역시 바다가 잘 보여요.
라면 종류도 많고
홍게 라면이 참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카페랑 같이 방문해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나정에가면
주소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62 나정에가면
영업시간
매일
월요일 휴무
화.수.목.금.토.일 09: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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