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백운호수 “청이당” 한옥카페
여러분 한옥카페를 가보셨나요?
저는 한옥 카페를 몇 번 가봤는데
이번에는 청이당이라는 한옥카페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스타일 카페든 그 컨셉과 개성이 있겠지만
한옥 카페는 고풍스러운 분위를 풍기며 좀 더 강한 특색과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전통적이며 고풍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청이당에 대한 썰을 풀어 볼까 합니다.
그럼 이제 고! 고! 고!
2021. 11. 17. 수요일 오후 5시쯤
백운호수와 청계산 가는 길에 청이당 카페가 있더라고요.
잠깐 들릴 생각에
카페 앞에 공터가 보여서 주차했는데...
딱히 어디가 주차장이라고 표시가 안 돼 있더라고요.
아님 내가 정신이 없어서 못 찾았나...
느낌상 다른 곳에 주차한 것 같아요.
주차하고 나서 정면을 봤는데...
고급스러운 한옥카페가 눈앞에 딱! 보였어요!!
청이당은 150년 전통의 한옥 집을 리모델링 한곳으로 알고 있어요.
점점 어두워져서 조명에 불이 들어왔어요.
넓은 마당이 보이고, 테이블이 곳곳에 있습니다.
날이 좋은날 앉아 있기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날씨가 쌀쌀해서 저는 안으로 쏙.
우와~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ㅁ”자를 중심으로 본관 별관을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고,
길이 여러 군데로 나누어져 있고,
또 연결되어 있어서 재밌더라고요.
본관에서 주문을 할 수 있어요!
테이블과 좌식 자리도 보여요.
테이블 자리에서는 초록 식물들이 보이고,
좌식 자리는 룸처럼 되어 있네요.
제가 갔을 때는 빵이 별로 없었어요.
유기농 빵이라서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고면서 고민하다가
모르면 시그니처 메뉴인데!
오늘은 빵이랑 같이 먹어야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초코 쏟아지는 스콘. 모카번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원두 선택
“청”
다크 초코의 풍미감과 진하고 묵직한 커피
“이”
기분 좋은 산미와 단맛이 조화 있게 균형 잡힌 커피
저는 원두 “청”을 선택했어요.
아이이스 아메리카노 5900
모카번 4500
초코 쏟아지는 스콘 4000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며 기욱기욱 거리면서 한번 쭉 둘러보았어요.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어요.
여기도 공간,
저기도 공간,
또 공간.
공간이 참 많이 나누어져 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야외 공간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별관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져 있는데
사계절 이름이 청이당 카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cctv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요.
별관 통로에서 “ㅁ”보여요.
저는 별관에 있는 두 곳에 사람이 없어서 가을이랑 겨울 공간을 고민 하다가
겨울공간을 선택했습니다!
겨울 공간은 옛 스러움이 느껴지며 좌식으로 난방을 킬 수 있어요.
금방 따뜻해져요.
요즘 같은 날씨에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인 것 같아요.
사용 후에는 난방을 꼭 끄고 퇴장해야 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왔어요.
동그라미. 세모 모양인데...
네모만 있으면... 오징어 게임인데...
빵을 먹어 볼까요!
이름처럼 초코가 쏟아지는 스콘은 초코가 많이 씹혀요.
모카번은 다 아시는 맛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진한 맛이 강해요.
저는 진한 맛을 좋아해서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저는 퇴근 시간이랑 겹칠 거 같아서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나왔는데,
나중에 시간을 여유롭게 내서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청이당
주소
경기 의왕시 청계로 167-6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첫째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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