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남해 구판장. 남해 아난티
크리스마스이브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용인에서 남해 아난티까지 약 344km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잠깐 휴게소에서 들리고 뭐하면 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갈 때는 크리스마스이브날이기도 하고 들뜬 마음에 멀다는 느낌을 못 받으면서
턱이 아플 정도로 담소를 나누면서 신나게 남해를 향해서 갔습니다.
남해 쪽이 가까워지면서 바다가 보이는데 뭔가 가슴이 막 설레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웠어요.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참 아쉽지만...
머리가 기억해요 넓은 바다와 잔잔한 파도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배가 고파서 폭풍 검색 후 종합 분식 저의 취향 저격 “남해 구판장”에 도착! 했습니다.
평일이고 오후 2시쯤이라서 사람은 없었어요.
2개 건물은 다 사용하는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면 “와~ 넓다”라는 느낌 보다 레트로 느낌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요.
음식을 기다릴 때 오랜만에 퀼트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음식 등장
남해 구판장 메뉴 중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해물라면, 유부초밥, 떡볶이, 피카츄를 주문했습니다.
제 입맛에는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해물라면은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었으나 물이 많아서 싱거웠고,
유부초밥, 떡볶이, 피카츄는 다 아는 맛이었어요.
그래도 다 야무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남해 구판장 앞에 바다가 보여서 경치가 아름다워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2197번길 77
남해 구판장
남해 구판장에서 남해 아닌티로 다시 출발 약 11km 20분정도 걸리네요.
드디어 남해 아난티 도착했습니다.
남해 아난티 펜트하우스를 체크인 하고 기분 좋게 룰루랄라 룸으로 쏙 들어왔습니다.
사진이 너무 리얼하지만 쓱 봐주세요.
거실을 중심으로 방 2개 거실 한쪽은 주방 테라스가 있습니다.
방 2개 구조는 똑같고 방안에 개별 화장실과 욕조가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몸을 충전 후 맛있는 저녁 식사를 위해서 회 사러 다시 나왔습니다.
남해 아난티에서 차단기에서 왼쪽으로 나오면 바로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잠깐 차에서 내려서 노을을 감상했습니다.
횟집이 가까운 줄 알고 나왔는데 24km 33분이라는데 길이 좋지가 않아서 더 오래
걸린 것 같아요.
횟집 앞에 거북선이 보이네요.
포장만 하고 남해 아난티로 왔는데... 띠로리 2시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각자 샤워하고 룸서비스로 피자랑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회랑 소주는 단짝 친구인 것 같아요.
남해 아난티 룸서비스로 다른 종류의 음식 피자도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탕수육은 고무줄인 줄 알았답니다.
오빠는 계속 계속 잠을 잡니다.
안 일어나요.
저는 남해 아난티에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 하면서
혼자 욕조에서 반신욕하고
혼자 소파에서 사진 찍고!!!!!!
혼자 테라스에서 사진 찍고!!!!!
혼자 어제 체크인할 때 받은 쿠키랑 크리스마스카드랑 로비 옆 카페에서 산 케이크에 불도 켜고
사진 찍고!!!!!!
혼자 신나게 놀았습니다.
남해 아난티 11시 체크아웃
아쉬운 마음에 로비 옆에 라운지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남해 아난티랑 헤어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설은 이용 못 해서 아쉽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남해 아난티를 다시 만나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1179번길 40-109
아난티 남해
남해 여행을 마무리하기 아쉬워서 가는 길에 이순신공원의 세 구역 중 하나인
“관음포광장”을 방문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데 물에 쭉 빠졌어요.
딱 튀어진 넓은 바다가 보이고 사진 속에는 없는데 리더십 체험관에 방문하면
투호 놀이, 활쏘기 등 민속놀이와 이순신 장군에 대한 교육자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추워서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날씨가 좋으면 산책하기 좋은 곳 같아요.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관음포 광장
솔직히 남해는 1박으로는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남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면 1박보다는 2박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또 저는 너무너무 아쉬워서 살짝 전주도 들렸답니다.
전주 한옥 마을에는 크리스마스라서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스티커 사진 찍고 쓱 구경하고
한국집 가서 비빔밥 먹었는데 핵 맛있었어요!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은로 48 한일관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고 이제 정말로 집에 가려고
집으로 향해서 가는 길은 멀고도 멀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정말 오래 걸려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여행/맛집/카페/ 황리단길/동궁과월지/라마다호텔앤리조트"[gyeongju/cafe/food/hotel] 1편!! (1) | 2021.12.14 |
---|---|
양양여행맛집. 강릉여행맛집 [gangneung trip food/ yang yang trip food] (2) | 2021.12.02 |
[가평여행] "남이섬 여행" (1) | 2021.11.29 |
[강릉여행] "하슬라아트월드"[정동진여행]"비치크루즈" (0) | 2021.11.28 |
"제주도 여행" ( 올래 국수. 동백 포레스트. 아르떼 뮤지엄. 벙커 하우스 카페) (2) | 2021.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