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동생이 맛있는 점심을 사준다고 해서
엄마. 언니. 조카랑 여의도를 갔습니다.
동생이 여러 메뉴를 이야기했는데
엄마가 콩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진주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더 현대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다수결 의견에 따라
콩국수를 먹고
더 현대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고
더 현대에 주차를 하고
다 함께
진주집으로 걸어갔습니다.
진주집은
여의도 백화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현대에서 나와서
여의도 백화점으로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더운데
조카들은 걷기 싫다고 안아 달라고 해서
언니랑 동생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조카를 품고 진주집으로 향해 걸어갔습니다.
동생이 분명히 가까운 거리하고 했는데
더워서 그런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던 것 같았습니다.
여의도 백화점을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백화점 느낌보다는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는
상가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생을 따라서
B1층으로 내려갔는데
식당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진주집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라서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순대. 돈까스. 수제비. 설렁탕. 떡볶이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파란색 동라그미 간판이 보여서
가보았더니
진주집이었습니다.
진주집 식당이 세 곳이 보여서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서있는데
불이 밝게 켜져 있는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인원을 말하고
직원분이 안내해 주는
테이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
식당 안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여의도 진주집은
출입문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 규모가 크며
테이블 자리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심플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착석과 동시에
정겨운 은색 주전자에 물이 담겨 나왔습니다.
사발 그릇에
주전자에 든 물을 따라 마셨는데
예스러운 감성이 들었습니다.
벽에 붙어 있는 진주집 메뉴판은
곳곳에 붙어 있어서
자리에 앉아 있어도 메뉴가 잘 보였습니다.
진주집 메뉴는
닭칼국수. 비빔국수. 냉 콩국수. 접시 만두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진주집을 여러 번 방문해 본
동생이 메뉴를 주문을 했습니다.
비빔국수 11.000원
냉 콩국수 13.000원
접시 만두 11.000원
알차게 메뉴를 주문하고
5분도 안돼서
주문한 메뉴가 테이블에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심플하게 양념이 가득 들어가있는
김치가 나왔으며
냉 콩국수. 비빔국수. 접시 만두. 간장이
정갈하게 차려졌습니다.
국수를 주실 때 직원분이
가위로 한 번 잘라 주셨습니다.
각자 주문한 국수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에 소금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넣지 않아도 심심하니 맛있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냉 콩국수를 맛보니
왜 유명한 식당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냉 콩국수는 국물이 걸쭉한 편으로
콩의 본연의 맛인
담백하면서 소고 한 맛을 맛볼 수 있었으며
비린한 맛이 전혀 없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생이 비빔국수가 별미라고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 보았는데
새콤달콤 양념이 입맛을 돌게 하며
오이랑 무가 들어가 아삭아삭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배가 엄청 불렀는데
만두를 맛을 봐야 할 것 같아서
만두를 먹어 보았습니다.
접시 만두는
모양이 일반 만두 모양이랑
차별화된 모양으로
고기. 당면. 야채가
알차게 들어가 있었으며
간장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비빔국수랑 함께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되었습니다.
냉 콩국수. 비빔국수
면이 쫄깃쫄깃했으며
둘에 조합도 잘 어울렸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다 맛있게 먹고
식당에서 나오는데
들어왔을 때 보다
테이블 자리가 많이 차 있었습니다.
진주집이 왜 유명한지
메뉴를 맛보고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진주집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1층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10:00-20:00
토 10:00-19:00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2-780-6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