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횟집/ 연안부도 횟집/ 맘모스회센터 맛집"[ Incheon/ Yeonan Pier/ Seoul restaurante]

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바다 생물을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요즘 해산물이 입맛을 사로잡아

해산물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인천에 온 김에

해산물을 사서 집에 가고 싶어서

근처에 연안 부도 어 시장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다른 어 시장에 비해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물속에 있는 바다 생물들은

다 싱싱해 보였으며

멍게. 해삼을 구매하고

조금 걷다가 낙지가 보여서

낙지를 구매했습니다.

 

멍게. 해삼. 낙지가

들어있는 봉투를 들고

점심으로 뭘 먹을까 이야기를 나누다가

회덮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들어올 때 보았던

식당으로 가보았는데

찾는 메뉴가 없는 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는데

식당이 별로 없었습니다.

 

태양은 너무 강열해서

더 이상 밖에 서 있을 수 없어서

무인 정산소에서 주차요금을 결제하고

일단 차로 대피했습니다.

 

차에 타서

오빠가 몇 번 가본 맘모스회센터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회를 먹을까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늘은 회덮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맘모스회센터를 검색해 보았는데

회를 주문하면

테이블 가득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차려져 있는 사진을 보고

금요일에 방문하면

참 좋을 거 같다고 했습니다.

 

맘모스회센터에 도착했을 때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있어서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맘모스회센터 주차장 입니다.

주차공간이 한 줄로 되어 있습니다.

 

맘모스 회센터.

인천 종합 수산 회센터 사이에 있는

주차장으로

한 줄로 되어 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차에서 내린 순간 너무 뜨거웠는데

얼굴을 돌렸더니 “서울 횟집”이 보여서

고민할 시간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서울횟집" 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규모에

테이블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으며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횟집 내부 모습 입니다.

깔끔하게 테이블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색이 쨍한 주황색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올 때 간판에서 보았던

횟집을 40년 운영하신 사장님이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메뉴는 활어회모듬. 해산물. 탕류.

점심특선. 주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빠르게 보고

회덮밥. 산낙지를 주문했습니다.

 

회덮밥 15.000원

산낙지 20.000원

 

기본 상차림으로 마늘. 고추. 쌈장.

과일 사라다. 해파리. 간장게장. 김치.

멸치볶음. 오징어 젓갈. 바지락 탕이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마늘. 고추. 마늘 절임. 생강 절임. 와사비. 쌈장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맛 보는 과일 사라다 입니다.

해파리 입니다.

바지락 탕 입니다.

간장 게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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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오징어 젓갈. 김치 입니다.

 

종지 소스 그릇에 와시비를 넣고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간장. 초장과 함께 저었습니다.

 

간장. 초장. 냅킨이 테이블에 세팅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해파리를 초장에

찍어서 먹으라는 팁을 주셔서

해파리를 초장에 찍어 먹어 보았는데

꼬들꼬들한 식감이 바다향을 전달해 주며

맛있었습니다.

 

바지락 탕은 국물이

깔끔하면서 개운한 맛으로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바지락을 까서 먹었습니다.

 

다른 기본 반찬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꿈틀 꿈들 움직이는

낙지 탕탕이가 나왔습니다.

 

살아 있는 낙지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참기름 냄새가 솔솔 올라오며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으며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맛을 보겠습니다!!

낙지 탕탕이 입니다.

 

회덮밥은 밥이랑 함께 나왔는데

사장님이 회덮밥에 김 가루를 뿌려주시고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주셨습니다.

 

회덮밥 입니다.

회덮밥 위에 김 가루. 참기름을 뿌려 주셨습니다.

 

회덮밥에 밥을 넣고 초장을 넣고

숟가락으로 열심히 비빈 후

먹어 보았는데

싱싱한 회와

야채들이 밥이랑 잘 어울려져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비벼진 회덮밥 입니다.

 

회덮밥을 먹으면서

바지락탕을 함께 먹으면

그 조합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서울 횟집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서울 횟집은

회 메뉴도 있지만

식사메뉴가

다양해서 점심 식사하게 좋으며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식사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횟집

 

주소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27 1층 1121, 1205호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0:00-23:00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0507-1325-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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