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음식을 맛본 후
입맛에 맞으면서 너무 맛있으면
그 메뉴에 꽂혀
지릴 때까지 그 메뉴만 먹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생이랑 먹었던
숯불 닭갈비가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소고기. 돼지고기랑
다른 느낌으로
담백한 맛이 맛있었어요.
오빠랑 저녁식사 메뉴를
저에게 선택을 하라고 해서
1초의 망설임 없이
숯불 닭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정해진 메뉴 숯불 닭갈비를
맛있게 하는 주변 식당을
폭풍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만덕숯닭92” 식당인데
본점이라는
글씨에서 멈추게 되었어요.
본점이라고 하면
그 식당만의
본연에 맛을 맛볼 수 있고
특별히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진 속에서 맛있어 보이는
숯불 닭갈비를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만덕숯닭92 식당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오빠를 만나 목적지를 설정하고
출발했습니다.
검색했을 때 식당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만덕숯닭92 식당 근처에 왔을 때
식당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이 복잡해 보여서
골목 들어가기 전에 비어 있는
주차 공간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이 많이 있는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사진에서 보았던
노란색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배가 고파서
식당으로 가는 발걸음이 빨라졌어요.
식당 앞에는 주차장이 있었으며
큰 창문이 다 열려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식당 안으로
슝 들어오고 슝 나가고 있었어요.
오후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빠르게 스캔 후
비어있는 테이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숯불 닭갈비랑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 선택을 못 해서
직원분의 친절한 도움을 받아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왕소금 숯닭구이 13.000원
소고기된장밥 9.000원
왕소금 숯닭구이랑
소고기 된장밥은
짝꿍 같은 메뉴라고 합니다.
주문을 마치고
주위를 쓱 둘러보니
내부 공간이 넓고 층고가 높으며
높은 천장에 긴 환풍기가
테이블마다 달려 있고
깔끔하면서 쾌적한 느낌을 받았어요.
기본 상차림으로
부추무침. 무쌈. 무생채. 묵사발.
빨간 소스. 양파가 나왔어요.
기다리면서 묵사발을 먹었는데
시원하면서 새콤달콤하며
탱실탱실한 묵이 맛있었어요.
불판에 숯이 들어오고
손질이 깨끗하게 되어 있는
분홍빛을 돌고 있는 닭이 나왔어요.
직원분이 숯불 위에
닭을 가지런히 올려주셨어요.
능숙하게 뼈를 제거해 주고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셨어요.
아무 말 없이
구워지고 있는 닭에 집중하면서
닭이 잘 구워지기를 기다렸어요.
길게 느껴졌던 시간이 흐르고
노릇노릇 잘 구워진 닭을
먹을 수 있는 순간이 왔습니다.
입에 넣고 씹으면서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요!!
처음 먹을 때는
직원분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닭구이-> 부추-> 빨간 소스에
찍어서 먹어 보았는데
오~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었어요.
숯닭구이를 다양하게 먹어도
똑같이 느껴지는 맛은
겉에는 바싹하면서
속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씹을수록 느껴지는 육즙과
담백한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소고기된장밥이 나왔을 때
양도 많고 너무 푸짐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소고기. 두부. 애호박을
국자로 잘 저으면
아래 밥이 들어가 있었어요.
진한 국물 맛을 느끼면서
밥을 맛있게 먹었어요.
배가 부른데 너무 맛있어서
먹고. 먹고. 먹고
주문한 메뉴를 다 먹고 나왔습니다.
만덕숯닭92 식당은
친구. 연인. 가족들이랑
편하게 방문해서
맛있는 숯불 닭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인 것 같아요.
만덕숯닭92 본점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로100번길 25 정석빌딩1층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15:00-23:00
라스트오더 22:30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31-216-9289
네이버 지도
만덕숯닭92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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