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에 휘리릭입니다.
망향비빔국수 집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연천에 오빠 시골집이 있어서 들리자고 해서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6시쯤 되었더니
비도 오고 하니 밖이 많이 어두워져
있었어요.
어두운 길을 조심조심 운전해서
오빠 시골집에 도착했는데
지금은 아무도 살고 있지 않아서
담장 넣어 살짝 보고
다시 차로 돌아왔습니다.
카페를 가기로 해서
오빠가 미리 검색해 놓은
“연천회관”을 목저지로 설정 후
출발했습니다.
밤안개 헤지면 달려가는~♬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며
연천회관 카페에 도착했는데
어두워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비닐하우스를 뚫고 지나 갈 뻔 했는데
오빠가 “거기 아니야!!”라고 외쳐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연천회관 카페는
건물이 두 개의 건물로 되어있습니다.
처음에 본관 건물 뒷모습만 보고
비닐하우스 줄 알았는데 본관이더라고요.
입구에서 본 별관이
메인 건물인 줄 알았는데
안으로 걸어서 가보니 연천회관 본관이 있고
본관 앞에도 주차장이 있었어요.
연천회관 본관 앞으로 도착해 보니
밤하늘이 어두워서
노란색 불빛이 더 밝게 빛나는 것 같아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본관은
카운터. 화장실. 빵을 만드는 공간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아늑한 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들고
전통스러우면서 현대스러운 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창가 자리에는
좌식으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가운데 나무를 지나
반대 반향으로는 소파 자리가 있더라고요.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나무가
카페 분위기를 더 감각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는데
빵이 있네요.
연천회관은 집게가 없고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먹고 싶은 빵을 바구니에 담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유리 안에 들어 있는 빵들을 쭉 보고
비닐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딸기 파이와 초코 스콘을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카운터에 있는 음료 메뉴를 쭉 보면서
서양콩을 만나는 아메리카노
연천회관 시그니처 연천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시그니처 연천커피 5,500원
딸기 파이 2,500원
초코 스콘 3,000원
주문을 하고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본관에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문한 메뉴를 받아서
별관으로 기가로 했습니다.
본관을 쭉 둘러보면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메뉴가 나와서 쟁반을 들고
별관으로 걸어갔습니다.
별관은 테이블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더 넓은 느낌이 들었어요.
본관이랑은 느낌이 다르네요.
레트로 느낌이 풍기며
아기작이 한 소품들이 보이고
조명 아래 다양한 그림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으며
문을 열고 나가며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곳이 있네요.
별관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주문한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딸기 파이를
깔끔하게 자르고 싶었지만
곁곁이 되어 있는
파이를 깔끔하게 자르기는
너무 힘드네요.
그냥 먹는 걸로 했습니다.
딸기 파이 너무 맛있어요.
파이 중앙에 들어가 있는
딸기 잼이
달달해서 커피랑 먹기 딱!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산미가 느껴지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연천회관 시그니처 연천커피는
율무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함께 느껴졌어요.
배가 불러서
초코 스콘은 셀프로 포장했습니다.
오빠랑 연천회관 카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밖에 비는 오지만
즐거운 데이트였어요.
연천회관
주소
경기 연천군 연천읍 평화로1219번길 42
영업시간
월. 화. 목. 금. 토. 일 09:00-20:00
수요일 정기휴무
연천은 별을 보러 많은 분들이 온다고 해서
저희도 별을 보기 위해 “당포성”을 갔습니다.
당포성에 9시쯤 도착했더니
밖에 가 엄청 어두워서
별이 잘 보일 것 같긴 하더라고요.
별은 언제 볼 수 있는 걸까요?
별을 보기 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5분 후 다시 차에 탔습니다.
길이 안 보여서 무섭고
너무 춥고
봄에 오는 걸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천을 처음 방문해 보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연인과 데이트 또는 가족들이랑
드라이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아요.
당포성
주소
경기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