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
덩달아 마음도 설레는 주말에
오빠랑 든든하게 밥을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청라 호수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청라 호수 공원 공영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두 바퀴 정도 주차장을 돌고 나니
주차 공간이 생겨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청라 호수 공원에는
따뜻한 날씨를 즐기면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을 하는데
건물 하나가 보이더라고요.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청라 호수 공원 안에 위치한
카페가 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오빠랑 “카페다이브”에
들어갔습니다.
카페다이브 내부에는
테이블이 가득 차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카페다이브는 적당한 규모의
출입문 바로 옆에
전신거울이 있더라고요.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으며
예쁘게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중앙에는
다이닝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창가 테이블은
호수를 바라보게 세팅되어 있고
중앙 테이블을 지나 반대 방향에는
바 테이블 형식에 자리가 있어요.
안으로 쭉 들어오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으며
카운터 앞에는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빵을 고를 수 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베이커리 종류가 별로 없었어요.
카페다이브에
초록 초록한 배경으로 된
포토존 느낌이 나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카운터에
위에 위치한 메뉴판을 보고
커피를 주문하는데
직원분이 매장에서 음료를 섭취하면
일반 머그컵에 커피가 나온다고 해서
매장 이용 안 한다고 말한 후
테이크아웃 잔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바닐라라떼 HOT 6.800원
카라멜마끼야또 HOT 6.800원
주문을 마친 후
카운터를 지나
통로에 방향으로 가보았는데
남녀 1인용 화장실이 보이고
화장실을 지나 문이 보여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정면에 테이블이 있으며
우측에 카페다이브
테라스가 넓게 있어요.
살랑살랑 바람이 불며
호수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된
의자랑 테이블이 함께 연결되어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앉아서
차 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 보았더니
더 넓은 카페다이브
테라스가 눈앞에 펼쳐졌어요.
위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모습은
더 반짝반짝 아름다웠어요.
잠시 감상을 하고
주문한 커피를 받으러
카운터로 갔습니다.
내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는데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어
테라스를 한 번 더 둘러보고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카페다이브는
창가 또는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청라 호수 공원에 호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며
산책하면서 가볍게 차 마시기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케페다이브
주소
인천 서구 청라대로 204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오빠 사무실에서 도착하니
살짝 출출함이 찾아와서
요즘에 자주 배달해 먹는
“노란김밥&떡볶이”에서
로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로제 떡볶이에
눈꽃치즈를 추가하고
계란말이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로제 떡볶이 6.000원
눈꽃치즈 1.500원
계란말이 김밥 5.500원
얼마 후 반가운
노란김밥&떡볶이 봉지가
테이블 위에 도착했어요!!
로제 떡볶이. 계란말이 김밥.
장아찌가 펼쳐졌어요.
노란김밥&떡볶이에서
옛날떡볶이도 맛있게 먹었는데
처음 주문해 본 로제 떡볶이는
또 다른 매력으로
로제 떡볶이만의 맛이 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진한 로제 소스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먹는 동안 행복하게 먹었어요.
계란말이 김밥은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크기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장아찌를 올려 먹으면 더
감칠맛이 입안에 맴돌아요.
노란김밥&떡볶이는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떡볶이. 계란말이 김밥이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