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장/ 승진셀프세차장/ 청라 셀프세차장/ 셀프세차"[self car wash]

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 입니다.

 

평소에 자동차를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외부. 내부가 엉망인 상태로 주행을 계속 해왔는데

상태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부는 꽃가루가 차를 살포시 감싸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주전부리를 좋아해서 

과자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있고

잡동사니가 드렁크, 뒷좌석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세차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 

학이 그려진 500원 동전 여러 개와

자동차 걸레 하나를 챙겨서 나왔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중간에 

네이버를 통해 주변 셀프 세차장을 검색한 후 

제일 가까운 셀프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세차장에 도착했는데 

세차장이 없어지고 공사 중이었습니다.

 

다시 검색하고 길을 따라갔는데

셀프 세차장이랑 손 세차를 함께 운영 중이었습니다.

 

셀프 세차를 하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동전 넣은 곳이 테이프로 막아져 있었습니다.

 

물어보았더니

셀프 세차를 운영 안 한다고 했습니다.

 

꼭 세차를 해야 해서 

주변 셀프 세차장을 다시 검색했더니

“승진셀프세차장”이 나와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골목길에서 언덕을 쭉 올라갔더니

오른쪽에 승진셀프세차장이 보여서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검색했을 때 정보가 별로 없어서 

작은 규모인 줄 알았는데

뻥 뚫려 있는 넓은 규모였습니다.

 

고압세차. 샴푸 브러쉬. 린스. 왁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하부 세차 공간이 

8개로 나란히 마련되어 있었으며

중앙에는 매트  세척 건조기. 

사이드에 매트 탈수기가 각 한대씩 있었고

진동 청소기가 여러 대가 있었습니다.

 

하부 세차하는 공간이 쭉~ 있습니다.

매트세척건조기 입니다.

매트 탈수기 입니다.

진공청소기가 있으며 주차 공간도 널널하게 있습니다.

들어오는 출입구가 살짝 보입니다.

 

걸레를 깨끗이 세척할 수 있는 공간에는 

빨랫비누. 빨래판. 세숫대야가 있었으며

걸레만 탈수할 수 있는 탈수기가 있었습니다.

 

걸레를 세척 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4곳에서 물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보는 빨래판 입니다.

걸레 전용 탈수기 입니다.

반대편에도 있습니다.

 

시원한 음료수 자판기를 중심으로

화장실이 있었고 

반대편에는 분리수거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음료수 자판기 입니다.

남. 여 화장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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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하는 공간 입니다.

 

세차장에서 운영하는 사무실이 앞에는 

동전교환기가 있었습니다.

 

셀프세차장 사무실 입니다.

동전교환기 입니다.

 

평일 오후 3시쯤이라서 

공간이 엄청 여유로웠으며

3팀 정도 자동차를 번쩍번쩍 세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하부 세차하는 공간에 

가운데에 딱 맞춰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하부세차하는 공간 입니다.

 

셀프 세차에 대해 기본 지식이 없어서

세차 방법에 나열되어 있는 

고압 세정 - 샴푸 브러쉬 - 린스 - 왁스 

순서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세차 방법입니다.

동전 넣는 곳 입니다.

 

500원 동전 4개를 넣고 

고압세정(고압) 버튼을 눌렀더니

고압의 세척수와 샴푸가 섞여 나왔으며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서

빠르게 자동차를 한 바퀴 돌고

샴푸 브러쉬(저압) 버튼을 누르고 

반대편에 있는 브러쉬를 잡고 구석구석 닦고 있는데

1분 전에 띠 띠 띠 알람이 울렸습니다.

 

수압기 입니다.

브러쉬 입니다.

 

브러쉬를 들고 세차 중에 시간이 종료되어서

다시 500원을 4개를 넣고

브러쉬로 마무리를 하고 

린스(행굼-고압)로 버튼을 바꾸고

거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순간 시간이 끝났습니다.

 

왁스(고압)을 패스했으며 

걸레로 물기를 제거하고

매트 세척 건조기에 가까운 곳에 진공청소기가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매트 세척 건조기에 500원 두개를 넣으며 

5분 동안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트를 아래로 향하게 차례차례 넣었고 4개를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한 번씩 더 넣었고

40초 남았을 때에는 

매트를 넣으면 안 된다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매트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올려놓고

500원 두개를 넣고

내부 청소를 공기. 진공 모드를 번갈아가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했으며

걸레를 빨랫비누로 깨끗이 빨아서

걸레로 닦으면서 말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걸레를 빨고 

바로 옆에 있는 탈수기를 이용했습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시계를 보니 한 시간 반 동안 

셀프 세차를 했습니다.

 

7000원을 사용해서 

깨끗해진 자동차를 보면서 

흐뭇한 마음을 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승진셀프세차장

 

주소

인천 서구 율도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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