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여의도 현대백화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즉석떡볶이가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동생을 졸졸 쫓아갔습니다.
현대백화점을 B2F에서 나와서
IFC몰 근처에 왔을 때
GS 편의점 옆에
“현선이네 프리미엄” 식당이 보였습니다.
현선이네 떡볶이는
2004년 포장마차로 시작하여
현재 직영 8개 매장으로 운영 중이며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중독성이 강한 떡볶이라고 합니다.
웨이팅이 있는 떡볶이집이라면서
웨이팅이 없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면서
빠른 걸음으로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서
다행히 매장 안에는 한산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키오스크에 가서
메뉴를 보았는데
세트메뉴. 단품 메뉴.
즉석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즉석 메뉴에서 즉석떡볶이를 선택하고
동생이 순대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단품 메뉴에 있는 순대와
야끼만두를 함께 주문했습니다.
즉석떡볶이(2인) 18.000원
기본 제공 떡. 오뎅. 야끼만두. 쫄면. 계란
수제 순대 5.500원
야끼만두 3EA 2.000원
주문을 마친 후
앉고 싶은 테이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중앙에 있었으며
2인. 4인석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카운터 뒤편에는 주방이 있었으며
카운터 앞에는
앞치마가 걸어져 있었습니다.
안쪽 공간에는
정수기와 셀프 바가 있었는데
물티슈. 단무지. 앞 접시. 종지.
순대 소금. 간장. 종이컵이 있었습니다.
예민한 공복 상태라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단무지. 순대 소금. 간장을
테이블 위에 세팅을 끝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하나씩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즉석 떡볶이가
인덕션 위에 올려졌습니다.
떡. 오뎅. 쫄면. 파. 양배추. 달걀이
양념과 잘 졸아지기 바라면서
온도를 최대한 올렸습니다.
곧이어 단품 메인
수제 순대와 야끼만두가 나왔습니다.
동생이 극찬했던
수제 순대를 먹어보았는데
순대에서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찰지면서 담백했습니다.
맛있다는 말을 남긴 후
순대. 내장을 소금에 찍어서
접시에 있는 순대가 사라질 때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즉석 떡볶이에 국물이
너무 넉넉하게 있는 것 같아서
살짝 덜어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념이 잘 베어있는
야끼만두를 선호는 편이라서
과감하게 야끼만두를 퐁당 투하했습니다.
눈으로 보았을 때
즉석 떡볶이가 조리가 끝난 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매콤 달콤한 맛있는 양념이
재료들에 잘 스며들어서
쫄면. 떡. 만두. 야채를 먹어도
양념 맛을 함께 느끼면서
맛볼 수 있었으며
밀떡이 유난히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단무지가 얇게 썰어져 있어서
아삭아삭 떡볶이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야무지게 현선이네 떡볶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현선이내 프리미엄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지하2층 현선이네프리미엄
영업시간
매일 10:30-21:00
전화번호
0507-1336-5329
배가 불렀지만
다시 현대백화점으로 가서
아르켓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디피 되어 있는
제품을 보면서 봄을 느끼고
매장 안에 위치한
아르켓 카페에 들려
즉석 떡볶이와
다른 느낌에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빵에 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달콤한 하얀 크림이
어찌나 입안을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들어주는지
주말 갔을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련 없이 각자 집으로 향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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