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부산에 살고 있는 외삼촌이
조카들이 부산에 왔다고
해운대에 맛있는 숯불구이 식당을 있다고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부산 길을 모르는
언니. 동생. 조카. 저는
외삼촌을 졸졸 따라서 움직였습니다.
고급스러운 외관이 보이며
居大라는 한자가 보였고
식당 상호가 “거대 숯불구이”였습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차에서 내려서
삼촌을 따라갔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라서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거대 숯불구이 식당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부가 넓었으며
외관에서 느꼈던 것처럼
내부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삼촌이 룸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직원분에 안내에 따라
긴 통로에 위치한
예약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프라이빗 한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
테이블에는
메뉴판. 물이 담겨 있는 주전자와
물 컵. 숟가락. 젓가락. 물티슈가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거대 숯불구이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보았는데
구이류. 단품 메뉴. 점심 특선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류는
전통주. 와인. 위스키. 맥주. 일반 주류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한우를 드시는 고객에게는
냉면이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쭉 보고
삼촌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참眞갈비(100g) 68.000원
premium beef ribs
안심 72.000원
eye fillet
주문을 마치며
정갈하게 차려진 기본 상차림이
개인 쟁반에 담겨
각자 자리에 세팅해 주셨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는
소스. 꼬들빼기와 낙지 젓갈 무침.
고추. 마늘. 된장. 소금.
호박죽. 물김치. 양파절임이 나왔습니다.
개별 상차림 외에 다른 반찬들은
테이블 중앙에 세팅되었는데
샐러드. 육전과 묵은지. 토마토 절임.
김. 명이나물. 고추냉이. 계란찜 등이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노란 호박죽을 먹었는데
부드러우면서 호박의 달달한 맛이
입맛을 돌게 했습니다.
절임 토마토는 상큼했으며
계란 옷을 얇게 입고 있는 육전을
묵은지에 사서 먹어 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리필을 했습니다.
숯불이 테이블에 들어오고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기 시작하였으며
안심을 먼저 구워주셨습니다.
두툼한 덩어리로 나온
영롱한 비주얼인 안심이 불판 위에
살포시 올라갔습니다.
직원분이 잘 구워진 안심을
먹기 좋은 크기로 커팅해 주셨습니다.
안심은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 보았는데
도톰한 안심은 씹을 때마다
육즙이 느껴지며
부드럽고 담백했습니다.
직원분이 불판을 간 후
참갈비 불판 위에 올려주셨습니다.
선홍빛을 돌고 있는 참갈비는
칼집이 무늬로 들어가 있었으며
참갈비가 구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집중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잘 구워진 참갈비를 먹어 보았는데
고소한 육즙이 입안에 퍼지며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삼촌에게 엄지 손을 척 올렸습니다.
불판 위에 있는 작은 돌에
잘 구워진 참갈비를 올려주셔서
참갈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심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참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잣이 올라가 있는
수정과를 마셨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정갈하게 나온
반찬 하나하나가 맛있었으며
안심. 참갈비 모두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꼬맹이 조카들이 아직 자유로워서
정신이 없게 했지만
프라이빗 한 룸이라서
다른 사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삼촌 덕분에 방문한
거대 숯불구이 식당에서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거대숯불구이
주소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59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점심특선 11:30-15:00
전화번호
051-70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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