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해운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해운대암소갈비집”을 다녀왔습니다.
해운대암소갈비집은
1964년 창업 이후,
현재 2대째 대림하고 있으며
독특한 양념으로
순수 한우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해운대 갈비의 명성을 떨친
원조 해운대 갈비집이라고 합니다.
검색했을 때 유명한 식당이라서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글을 보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식당에 방문해서
키오스크로 직접 대기번호를 받거나
테이블링 앱을 통해 예약을 해서
원격으로 줄 서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식당을 함께 방문하기로 한
스마트한 친구가
테이블링 앱을 통해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글을 보았을 때 극찬이 쏟아져서
맛을 기대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해운대암소갈비집으로 갔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한옥 기와로 되어 있는
해운대암소갈비집이 보이는데
의자에 앉아서 또는 서서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긴 웨이팅을 보면서
맛이 더 궁금해졌는데
입장할 차례가 되어서 입장했습니다.
내부 모습은
중앙이 뻥 뚫린 ㄷ자 모양으로
옛날 한옥으로 되어 있었으며
테이블 자리는
개별 룸으로 마련되어 있었고
신발을 벗고 대청마루를 지나
창호지로 되어 있는 문을
옆으로 살짝 밀어서
테이블 자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자리에 편하게 착석한 후
벽에 붙어 있는
해운대암소갈비집 메뉴를 보았습니다.
생갈비. 양념갈비. 불고기.
공기밥+된장찌게. 감자 사리. 주류. 음료수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메뉴를 정해 놓고
해운대암소갈비집을 방문한 거라서
메뉴를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생갈비 52.000원
감자 사리 2.000원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 상차림이 개별 쟁반에 담겨
마늘. 쌈장. 샐러드. 상추 무침. 도토리묵.
애호박. 무채. 물김치가 나왔으며
주황 빛 도는 소금도 함께 나왔습니다.
테이블 중앙에 숯불이 들어오고
칼집으로 모양을 낸 선홍빛을 돌고 있는
생갈비 테이블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고기를 올려 주시고
그다음부터는 셀프로
먹으면서 고기를 구웠습니다.
드디어 잘 구워진 생갈비를 먹어보았는데
먹는 순간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며
부드러워서 고기가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른 거에 곁들여서 먹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주황색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생 갈비는 기본 상차림으로 나온
물김치랑 찰떡궁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생 갈비를 올리고 뒤집고를 반복하면서
생 갈비 맛에 빠져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감자 사리가 먹고 싶어서
벨이 없어서 목소리를 높여
직원분에게 감자 사리를 넣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육수 안에 들어가 있는
감자 사리가 나오고
고깃기름이 있는 곳에
육수에 들어있는 감자 사리를
튀지 않게 조심스럽게 넣어 주셨습니다.
감자 면을 먹어보았는데
국수 면보다는 통통하며
쫄깃하면서 부드러웠으며
불고기 양념 맛이 살짝 나며
감자 사리도 역시 맛있었습니다.
생갈비에 감자 사리를 돌돌 말아서
같이 먹는 맛도 꿀 맛있었습니다.
생갈비랑 감자 사리를 맛있게
다 먹고 있을 때쯤
접시에 세모 모양의 수박이
담겨 나왔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으로
식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해운대암소갈비집은
웨이팅이 길다고 하는데
앱을 이용하면
편하게 웨이팅을 할 수 있으며
주차장 공간이 여유로워서
자가를 이용하여 방문하기 좋으며
준비되어 있는 메뉴
생 갈비. 감자 사리가 맛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 한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해운대암소갈비집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2로10번길 32-10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10-16:30
전화번호
051-74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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