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매콤한 해물찜이 먹고 싶은 어느 날
오빠가
인천 용현동에 맛있는 해물찜 식당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말이라서 요금 없이
메인 거리 공용주차장에
빈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용현동은
메인 거리에도
식당. 술집이 많이 있지만
골목골목에도 식당. 술집이
많이 있었어요.
오빠를 졸졸 따라
골목 지나 또 골목길을 지나
“성원아구.해물찜.탕” 식당에
오후 4시쯤 도착했습니다.
성원 아구찜은
2007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청결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드린다고 합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문이 잠겨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식당 출입문을 보니
방문 시 전화하라는 문구가 보여서
전화를 하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사장님께서 건물에서 내려오셔서
식당 문을 열어 주셨어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
신발을 벗어서 신발장에 넣고
편안 자리에 앉았습니다.
성원아구.해물찜.탕 식당은
적당한 규모에
전체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깔끔하면서 아늑한 느낌이 들며
정면에 주방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식당 안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모든 자리가
테이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주문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벽에 붙어져 있는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해물찜 小 38.000원
오랜만에 해물찜을 먹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 신났어요.
기본 반찬이 가지런히
도토리묵. 열무김치. 샐러드.
파전. 동치미가 나왔어요.
메인 메뉴 해물찜이 나오기 전에
반찬들을 맛보았는데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한 샐러드가
상큼하면서 식전에 입맛을 돋아주네요.
도토리묵은 양념이랑 잘 어울려져
안에 들어가 있는 야채랑 함께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얇은 파전은 쫄깃한 식감으로
간장을 안 찍어 먹어도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들을 하나씩 집어먹고 있는데
해물찜이 나왔어요!!
해물찜을 세팅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반찬들을 사이드로 밀어 버렸습니다.
눈으로 보아도
해물찜이 엄청 푸짐해 보이고
입맛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었어요.
오빠랑 저는 서둘러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해물들을 자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해물찜 양념이 너무 맛있고
해물들이 양념이랑 잘 섞여 있어서
온통 맛있는 빨간 색상이었어요.
콩나물의 아삭함도 느껴지고
해물들의 각자 가지고 있는
식감도 느껴지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었으며
오랜만에 맛보는 해물찜을
정말 맛있었어요.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면을 사랑해서 저는
쫄면 사리를 추가했습니다.
쫄면 사리 2.000원
사장님께서 쫄면을 조리해서
해물찜 안에 넣어 주셨어요.
노란빛 쫄면을 요리조리
해물찜 양념에 잘 비벼
빨간색으로 변신 시켰습니다.
배가 엄청 부르지만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 있는
쫄면을 또 맛있게 먹었습니다.
쫄면에 쫄깃함과 해물찜 빨간 양념
조화는 환상의 커플이었어요.
성원아구.해물찜.탕 식당에서
해물찜을 그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엄청 배부르게 나왔습니다.
해물찜 정말 맛있었어요!!
성원아구.해물찜.탕 식당은
골목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면
찾기는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참고로
골목 안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요.
맛있는 해물찜을 먹고 싶을 때
친구. 연인. 가족이랑
방문하기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성원아구찜
주소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79-9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11:00-21:00
일요일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전화번호
032-883-5443
오빠랑 저는 너무 배가 불러서
메인 길을 지나갈 때 오락실이 보여서
오락실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디저트 먹을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 던지는 게임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최고 기록을 깨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유유히 게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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