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네통영굴밥/ 용인맛집/ 굴밥맛집" [yongin/ food/ rice with oysters]

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엄마랑 동생이랑 용인에서 점심을 먹기로 해서

어느 식당을 가는 게 좋을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굴 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정이네 통영 굴밥”

식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굴을 좋아하지만

생굴로 먹고 고생한 적이 있어서

생굴은 피하고 있는데

유정이네 통영 굴밥 식당은

생굴을 돌솥에 익혀서 나와서

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식당에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아침을 참새처럼 가볍게 먹고

엄마랑 동생을 태워서

유정이네 통영굴밥식당으로 출발했습니다.

식당이 용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천이랑 가까운 용인이라서

길을 따라 계속 달려갔습니다.

 

한참을 가서 식당에 도착할 때쯤

노란 간판에

통영 굴밥. 간장게장 글씨가 보였습니다.

 

식당 간판이 보여요.

 

간판을 지나

식당 건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단독 건물로 되어있는

유정이네 통영 굴밥 식당이 있었으며

옆 공간에는

넓은 식당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1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는데

주차장에는 5~6대 정도 주차되어 있었고

주차장 공간이 여유로워서

불편함 없이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식당 전용 주차장 입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걸어가 보았는데

식당 건물 앞에는

날씨 좋은 날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이는

텐트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식당 앞에 공간 모습 입니다.

유정이네 통영굴밥 식당 입니다.

 

식당 출입문 들어가기 전에

간판이 세워져 있었는데

간판에는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웨이팅 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웨이팅하는 방법 입니다.

 

웨이팅 없이

식당으로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외관에서는 시간에 흔적이 느껴졌는데

내부는 외관 보다 넓은 느낌이 들었으며

원목으로 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 입니다.

3줄로 테이블 자리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는데

식당 안에는

이미 테이블 자리가 곳곳에 차있었습니다.

 

직원분이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창가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직원분이 테이블 자리로

물이랑 메뉴판을 빠르게 준비해 주셔서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른 후

바로 주문했습니다.

 

유정이네 통영굴밥 메뉴 입니다.

 

통영 굴밥 12.000원

낙지 밥 12.000원

굴전 16.000원

 

굴 파전을 먹고 싶었는데 안 된다고 해서

굴전으로 메뉴 변경을 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정갈하게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기본 반찬 입니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반찬을 하나씩 집어먹어보았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손가락 두마다 크기에

입체감 있는 모양에 굴전들이

접시에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굴전 입니다.

 

고추냉이가 담겨있는

종지 그릇에 간장을 넣었습니다.

 

굴전을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탱글탱글 씹히면서

촉촉함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굴전 속이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맛있는 굴전을 즐기고 있는데

솥 밥. 김이 담겨 있는 그릇.

달래장이 나왔습니다.

 

굴밥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달래장. 고추냉이가 들어가 있는 종기그릇 입니다.

 

직원분이 먹는 방법을

짧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굴밥이 담겨 있는 솥뚜껑을 열어보았는데

탱글탱글한 굴들이 가득 들어가 있었고

낙지 밥에도

낙지가 아낌없이 가득 들어가 있었습니다.

 

굴밥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 입니다.

낙지 밥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 입니다.

 

김이 담겨 있는 그릇에

솥 밥에 밥을 옮기고

주전자에 있는 물을 붓고 뚜껑을 담았습니다.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굴밥에 달래장을 각자 기호에 맞게 넣고

요리조리 비볐습니다.

 

달래장이랑 함께 비벼진 굴밥 입니다.

 

맛있게 비벼진 굴밥을 먹는 순간

식당 오면서 거리가 멀어서 좀 힘들었었는데

힘들었던 순간이 사라지는 맛이었습니다.

 

달래장에 잘 비벼진 굴밥을 먹으면서

또 다른 주전자에 들어있는

따뜻한 황태 국물을

굴밥을 먹으면서 함께 먹었는데

노란 황태 국물에 담백함이

굴밥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황태 국물 입니다.

 

엄마가 주문한 낙지 밥도 맛을 보았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누룽지 입니다.

 

마무리로 누룽지를 먹고

기분 좋게 식당을 나왔습니다.

 

유정이네통영굴밥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2656 유정이네통영굴밥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토. 일 09:30-21:00

라스트 오더 20:45

화요일 1.3번째 정기휴무

전화번호

031-333-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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