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리릭 일상생활에 휘리릭입니다. 토요일 저녁에 편하게 누워서 티빙에서 방영하고 있는 서울체크인 프로그램을 보는데 조개찜 먹는 장면 나왔어요. 조개찜 맛을 알고 있어서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그 장면이 한참 동안 머릿속을 맴돌면서 다음날 꼭 먹어야지 다짐을 하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이 밝아왔어요. 요즘 계속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어두워 보이는 바깥 풍경에 나뭇잎이 바람이 불어서 흔들리고 있었어요. 두꺼운 옷을 다 정리했는데 창문을 보면서 오늘은 무엇을 입어야 하는지 잠시 고민을 했어요. 씻고 무엇을 입을지 한참 동안 옷 방에 장승처럼 서서 옷을 보고 추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금 정리된 옷 중에서 제일 두꺼운 옷을 골라 입고 나왔습니다. 요즘 시즌을 맞이한..